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국가유산청장 “유네스코 사무총장, 종묘 앞 개발 깊은 우려”

2025-11-27 11:12 사회

 유네스코 칼레드 엘에나니 사무총장(가운데)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우), 이병현 제48차 세계유산위 의장. (국가유산청 제공)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서울 종묘 앞 재개발 사업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청장은 현지 시각 25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있었던 면담 자리에서 사무총장이 의 종묘 앞 고층빌딩 건설 계획을 먼저 언급하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허 청장은 "사무총장이 세계유산 영향평가가 끝날 때까지 고층빌딩을 짓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고 요청"하고 한국 정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허 청장은 다음날인 26일 라자르 일룬드 아소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과도 만나, 종묘 앞 개발 문제와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릴 제 48차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상황도 논의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kimst_1127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