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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이나와 종전 합의 가까워져”

2025-11-26 15:05 국제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기념 행사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 협의가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 백악관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종전 협상을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우리가 (종전안) 합의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다. 9개월 동안 8개의 전쟁을 끝냈고 우리는 마지막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NS에 “지난 한 주 동안 우리 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에 관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면서 “미국이 초안으로 작성한 28개 조항의 평화안은 양측의 추가 의견을 반영해 다듬어졌고, 이제 남은 이견은 몇 가지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평화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위트코프 중동 특사에게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라고 지시했고, 동시에 댄 드리스콜 육군장관은 우크라이나 측과 회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평화가 이뤄지기를 모두 함께 희망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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