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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규모 6.5 강진에…대통령 연설도 멈췄다

2026-01-03 19:36 국제

[앵커]
멕시코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건물들이 파손되면서 최소 2명이 숨졌는데요.

당시 기자회견을 하던 멕시코 대통령까지 긴급 대피했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고층 건물이 큰 소리를 내며 앞뒤로 마구 흔들립니다.

멕시코시티 랜드마크 '천사의 독립기념비'도 좌우로 휘청입니다.

잠옷 차림의 시민들은 담요에 싼 아이와 반려견을 안고 다급히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베아트리즈 로페즈 / 멕시코시티 주민]
"굉장히 강하고 무섭고, 예상 못 한 일이라서 너무 무서워요."

현지시각 어제 오전 7시 58분쯤 멕시코 게레로주 산마르코스 남서쪽 4km 지점에서 규모 6.5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200km 넘게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도 흔들렸습니다.

기자회견 중이던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진 경보를 듣고 긴급 대피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 멕시코 대통령]
"아, 흔들리네요. 모두 침착하게 대피합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소 2명이 사망했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람들이 양동이로 연신 물을 퍼내고, 카약과 보트도 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와 그제, 캘리포니아 해안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은 만조 기간에 거센 풍랑까지 겹치면서 엄청난 파도가 미국 서해안을 강타한 겁니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남성이 발로 옆자리의 가방을 슬쩍 옮겨 놓습니다.

때맞춰 화장실을 다녀온 도둑 일당이 마치 자신의 물건인 듯 훔친 가방을 자신의 배낭에 넣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29일 영국 코미디언 캘리 비튼이 공개한 CCTV 영상입니다.

비튼은 "축구 선수 베컴처럼 가방을 감아찼다" 며 범인을 찾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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