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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방화…주민 80명 대피 소동

2026-01-03 19:27 사회

[앵커]
새해 첫 주말인 오늘 아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명이 넘는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부상자 3명도 발생했는데요.

방화로 보입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주차장에 주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순찰차와 소방차가 연이어 도착하고 소방대원들이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이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난 건 오전 4시 3분쯤입니다.

[아파트 입주민]
"자다가 막 뛰어나와가지고, 난리 났어요. 우리(집) 여기라 이쪽 동이라 엄청 놀랐어요."

불이 난 세대에 사는 60대 부부와, 친인척 관계인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주민 8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를 태운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50대 남성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본인이 자다가 불을 질렀다. 그런 진술이 있어서…이유는 알 수가 없고요."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터널 내부에 부서진 차량들이 엉켜 있습니다.

오전 4시 40분쯤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구봉터널 내부에서 3.5톤 화물차가 서 있던 4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에 3.5톤 화물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진압과 사고 처리 과정에서 2시간 가까이 터널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고장으로 멈춘 화물차를 뒤에 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벽 3시 40분쯤엔 경남 통영시 항구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고, 전남 화순에선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1개 동과 안에 있던 딸기 등 농작물이 탔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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