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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추가 대여 요청…‘제2의 푸바오’ 올까

2026-01-06 19:01 정치

[앵커]
'영원한 아기 판다'로 큰 사랑을 받다가 2년 전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 기억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판다 한 쌍을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새로운 판다가 우리 곁에 또 올까요?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에서 자연 번식으로 처음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2년 전 중국으로 반환될 때 6000여 명이 눈물로 배웅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판다를 추가로 대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위성락 /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어제)]
"양국 간 민간우호의 상징인 판다를 추가적으로 대여하는 문제는 우리가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실무선에서 협의를 해나가는 데 대해서 공감을 형성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도 자오러지 위원장에게 판다 한 쌍 추가 대여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네 마리 판다가 남아 있는데,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내년 중국에 반환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 사람들이 판다를 좋아하니, 이를 계기로 양국 민간 교류를 늘리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갈등 격화로 판다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일본과 대비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판다 두 마리가 이달 하순 중국에 반환되는데, 추가 대여 논의가 순조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의 추가 요구는 일본의 상황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조승현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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