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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보관 의혹’ 강선우 전 보좌관 출석…혐의 부인

2026-01-06 19:13 사회

[앵커]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전 원내대표 녹취록에 등장하는, 강 의원이 김경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 받아 보관하고 있다고 지목한, 강 의원 전직 보좌관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억 미스터리를 풀 중요한 키맨이죠, 경찰에선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홍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오늘 오전 7시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현금 1억 원을 받은 걸로 지목된 핵심 인물입니다.

지난 2022년 4월 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사무국장을 지냈는데 강 의원은 앞서 SNS에서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받아 여러 번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됐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었습니다.

오늘 경찰은 이 전직 보좌관이 실제로 1억 원을 받아 보관했는지, 또 강 의원 지시를 받아 돈을 돌려줬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보좌관은 진술을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혐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인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당초 참고인으로 알려졌던 이 전직 보좌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경찰은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의 출석 일정도 조율 중입니다.

경찰은 미국으로 출국한 김 시의원의 귀국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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