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전 날인 27일 특검 등이 요청한 중계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내란특검이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1심 선고는 생중계됐지만, 공직자가 아닌 전 영부인 선고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김 여사 재판은 법정 입장 장면 등 부분적 촬영만 가능했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 측은 실명 노출 등으로 인한 "제3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며 재판 중계에 반대해 왔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 통일교 측에서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을 받은 혐의로 징역 15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명품백 수수는 인정했지만, 고가의 목걸이는 받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니다.
여론조사 무상 제공 혐의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재판을 받고 있어 오늘 선고 결과가 윤 전 대통령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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