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소방청장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현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감찰 배경에 대해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감찰 관련 사실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소방청장 직무를 대행해오다 지난 3월 신임 소방청장에 임명됐습니다.
김 청장에 대한 감찰 지시가 갑작스럽게 내려지자 소방청 내부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청장은 전날까지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해 공식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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