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 구리온 국제공항 계류장에 미 공군 공중급유기들이 주기돼 있다. 사진=뉴스1
미군은 공중급유기를 통해 이란 영토를 깊은 곳까지 타격할 수 있었던 만큼, 일각에서는 이란 공격이 초읽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FT가 분석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공항에 주기된 공중급유기는 3월 초에는 약 36대, 4월 초 휴전 기간에는 47대, 5월 기준으로는 52대로 계속 늘었습니다.
미군 공중급유기의 존재는 당초 비밀에 부쳐졌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공항 직원 한 명이 공중급유기 사진을 왓츠앱 그룹에 올렸다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공항 계류장이 공중급유기로 가득 차면서 민간인도 맨눈으로 선명히 볼 수 있을 정도가 됐습니다.
공중급유기는 장거리 공습 작전의 핵심 자산입니다. 전투기에 연료를 공급해 작전 반경과 체공 시간을 대폭 늘릴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벤구리온 공항 내 급유기 증가는 이란 공격 재개를 준비하는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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