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대한민국 만세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외칠 수 있지만,
세계적인 스타가 뉴욕 한 복판에서 외친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죠?
(여) 월드 스타 싸이가 이렇게 했고,
다시 한 번 미국 최고의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습니다.
유덕영 기잡니다.
[리포트]
싸이가 소개되자 관객들이 큰 함성을 지릅니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객석에서도 흥에 겨워 춤을 춥니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플라자의 야외 무대를 후끈 달궜습니다.
관객들은 노래의 주요 부분을 따라부르며
싸이의 무대를 즐겼습니다.
첫 곡 젠틀맨이 끝나고 싸이는
신곡의 안무인 시건방춤을 진행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녹취: 싸이 / 가수]
“춤이름이 ‘시건방춤’인데요, 시건방지게 추셔야 해요. 이렇게”
(효과: 잠시 춤추는 장면)
이어진 무대에서는 싸이를 월드스타로 만든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는데,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싸이는 성원해준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한국말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싸이는 이날 공연 몇 시간 전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공중파에서 두 곡을 부른다고 생각하니 뭉클하고 으쓱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싸이는 오는 6일 미국 ABC방송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미국 활동에 나설 예정이어서
26위까지 떨어졌던 빌보드 순위가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유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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