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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중저가 수입차 잇단 출시…국내업체 바짝 긴장

2013-05-04 00:00 경제

[앵커멘트]

우리 국민들이 국산차를 많이 탄 건
애국심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비싼 값 때문에 수입차 구입을 망설였던
우리 소비자들 앞에
2천만원대 외제차가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산 자동차 회사들,
바짝 긴장해야겠습니다.

정세진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수입차 매장.

20대 후반의 한 남성이 최근 출시된 폭스바겐의 소형차량인
폴로의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핍니다.

핸들도 돌려보고, 트렁크도 열어보며
매장 직원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인터뷰]“디자인도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터뷰]“대체적으로 젊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는 가격적인 메리트, 두 번째는 연비, 세 번째는 디자인"

최근 수입차 시장이 커지면서 중저가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올 2월에 나온 2천만원대 중후반의 피아트500.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의 패션차로
이미 연예인 이름을 따서 ‘신세경 차’로도 불립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푸조208 역시 리터당 21.1킬로미터에 이르는
뛰어난 연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최근 2천만원대 중저가 수입차가 나오는 것은 FTA효과와 함께
수입차 판매가 늘면서 물류비용이 크게 낮아진 영향이 큽니다. -

[인터뷰]“수입차의 생산지가 다변화됐다는 게 중요한 이유이고, 또 젊은층이 소형차, 좋은 디자인 차들을 선호하고"

국내 업체들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입차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벨로스터와 i30 등의 승용차를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격대의 수입차가 나오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수입중저가 모델들이 기본적인 옵션은 제대로 갖췄는지
정비서비스는 지나치게 비싸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채널A뉴스 정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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