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대적인 신장 개업을 했으면
잔치 분위기여야 하는 데,
지금 민주당의 분위기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해묵은 계파 갈등을 봉합하고
안철수발 정계 개편에도 대비해야 하고...
갈 길이 참 멀고 험해 보입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리포트]
대선 패배 이후 구심점을 잃고
무기력하기만 했던 민주당.
4월 재보선에선 불임 정당으로 전락했고
최근 정당 지지율도 새누리당의 절반인 20%에 그치는 등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습니다.
계파 갈등은 당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전당 대회 직전까지 상호 비방이 이어졌고
문성근 전 대표 대행은 탈당까지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문희상 / 민주당 前 비대위원장
우리가 하나입니까? 이제 주류 비주류 친노 비노 다 버려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닥칠 정계 개편입니다.
제1야당의 기득권에 안주하다 지금은 텃밭인 호남에서마저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안철수 신당'에 지지도가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 문병호 / 민주당 의원]
외부에 안철수 현상이라는 새로운 정치를 내세우는 민주당에는 경쟁적이고 위협적인 그러한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
당장 김한길 신임 대표는 당을 추슬러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치러야합니다.
[기자 스탠드업]
만약 혁신에 실패하고 또 다시 선거에서 패한다면
민주당은 안철수 신당에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채널A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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