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건물 주차장에서 벌어진 정말 황당한 일인데요. 수억 원 대, 6억 원 가까이하는 고급 외제차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주차비 6만 원 안 내고 나가는 치사한 장면입니다. 고급 외제차 운전자의 황당한 주차비 절약법 영상으로 보시죠. 경기도 수원 한 주차장입니다. 수억 원 대 고급 외제차가 주차장을 나가기 위해서 출구로 향하는데요. 이 차량의 주차비는 6만 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슬금슬금 앞으로 나가죠. 이 차량. 어찌 된 일인지 주차비를 내지 않고 그대로 멈춰 있다가 조금 조금 앞으로 가면서 이 주차 차단기를 그냥 지나갑니다. 조금씩 앞으로 가던 차량은 차단봉 밑으로 스치듯이 지나갔고 주차비를 내지 않고 건물 밖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 모습이 처음은 아닌 거 같아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예. 살살해서 빠져나가는데. 아마 처음이었다면 저 상상하기도 조금 어려울 텐데. 맞는 지도 모르겠지만 저 차량이 이제 람보르기니이기 때문에 차고가 아주 낮아요, 사실. 1m14cm 정도니까. 저 차단기가 한 1m에 지금 있는 거 같은데. 살짝 한 10cm만 올라가더라도. 지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데. 사실 만약에 저 차단기 밑이 지금 아래가 차단봉이 지금 매끄럽잖아요. 저기다가 못만 몇 개만 달아 놓더라도. 아마 그다음부터는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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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