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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김문기’엔 침묵…“자영업자에 명복”
2021-12-22 12:2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자, 이재명 후보가 어젯밤 자신의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 생활고를 겪던 자영업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식을 전하면서 애도를 표한 내용이었는데요. 해당 글은 김문기 처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 게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김 처장의 사망과 관련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 그렇다면 지난 10일이었죠.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이재명 후보의 반응은 어땠었는지 다시 한번 들어보시죠. 어쨌든 명복을 빕니다. 이 말 때문에 또 많이 회자가 되었었던 인터뷰 내용인데. 이재명 후보가요. 당시에도 오전 내내 침묵을 하다가 오후에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을 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지금 김문기 처장 사망에 대해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어떤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는데. 이번에도 뒤늦게 입장을 낸다면. 조금 상황이 조금 달라질 것 같기도 한데요. 내용은.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지난번처럼 이렇게 남의 이야기하듯이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겁니다. 어쨌든 뭐 명복을 빕니다. 이 이야기는 뭐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어찌 되었건 간에 본인이 시장으로 있을 때 그 산하 기관에서 근무했던 분들. 그리고 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실무적으로 가장 시장을 보좌했다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두 명이나 이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역 없이 수사를 해달라고 했던 이 말. 그걸 본인이 실천해 주면 되어요. 이 불행한 결단을 하신 분에 대해서 명복을 비는 건 당연히 지금도 늦었지만 빨리해야 되고요. 그 이후에 해줄 이야기는 이재명 후보가 본인에 대해서 말씀했듯이 성역 없이 수사해 달라. 이런 이야기를 꼭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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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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