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북한이 어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시험 발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전술핵 운용부대에 배치된 미사일이라고 밝히며, 이번에도 김정은 총비서가 시험발사를 현장에서 직접 지휘했습니다.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한·미·일 군사훈련에 대해 ‘친일 몰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한·미·일 3국 간 안보 협력은 불가피하다”고 했습니다. 당 내에서도 친일 공세의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3.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장관에게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대북코인사업 의혹 논란이 박원순 전 시장 당시의 서울시로 확산됐습니다. 어제 열린 서울시 국감에서 오세훈 시장은 "문제가 있다면 수사 요청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4. 두산건설이 성남FC에 광고비로 준 50억원은 성남시가 정자동 부지의 용도를 변경해 준 대가였다는 당시 두산건설 임원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억이라는 액수도 성남시가 먼저 정했고, 광고 효과보다 금액이 중요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