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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폐기물처리장 화재…이틀 만에 꺼져
2023-11-21 15:05 사회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충북 청주의 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 만에 꺼졌습니다.

청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그제(19일) 오후 11시 48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90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5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폐기물 속에서 불씨가 계속 옮겨붙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어 굴착기 6대를 동원해 폐기물 1천 톤을 바깥으로 빼내며 물을 뿌린 끝에 35시간 만인 오늘(21일) 오후 12시 17분쯤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번 화재로 폐기물처리장 저장동이 모두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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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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