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몸신의 탄생’에서는 뼈에 구멍이 생길 정도로 약해져 골절이 되기 쉬운 질환인 골다공증에 대해 살펴본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3초에 1명꼴로 발생할 만큼 흔할 뿐 아니라, 재골절의 위험이 무려 50%에 달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는데.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이 될 경우 사망률이 최대 25%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해져 심각성을 더한다.
도전자는 골밀도 검사 결과, ‘골절 초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박정관 정형외과 전문의는 “이 정도 수치면 기침만 해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한다. 이어 도전자의 충격적인 골밀도 수치 결과의 원인이 무엇인지 일상을 관찰해 본 결과, 심각한 영양 불균형 문제가 드러나는데. 도전자는 부실한 식사로 인해 영양 부족 진단까지 받아 가족들에게 ‘영실이(영양실조)’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고. 심지어 두 명의 손주를 돌보느라 낙상과 골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상황으로 밝혀져 주치의인 박정관 전문의와 김진형 물리치료사는 골다공증과 골절을 모두 부를 수 있는 일상이라며 우려를 표하는데.
이러한 도전자를 위한 ‘3주 골업! 골막!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이는 골다공증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들어간 식단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몸 스텝퍼 운동’까지 병행하는 프로젝트라는데. 과연 3주 후, 도전자의 골밀도 수치와 뼈 나이는 얼마나 회복 되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채널A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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