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사진=뉴시스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여름 직장인 10명 중 8명(81.6%)은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중 83.5%는 국내 여행을 선호했습니다.
일정은 '2박 3일'(복수응답, 38.9%)이 가장 많았고, 선호 여행지는 강원권(복수응답, 34.9%)이 가장 인기가 높았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한 직장인은 일본(복수응답, 50.9%)과 동남아(45.4%)를 주로 택했습니다.
올해 직장인들은 1인당 지난해(48만 9천원)보다 9.4% 증가한 평균 53만 5천원을 휴가비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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