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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서 흉기 휘둘러 2명 부상, 용의자 남성은 사망

2025-06-30 07:39 사회

 서울관악경찰서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29일) 저녁 8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흉기 난동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A 씨는 어제 저녁 다세대주택에서 피해자 남성 2명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뒤,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인근 편의점으로 달아나 도움을 요청했고,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발목과 어깨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들이 살고 있던 다세대 주택 초인종을 누르고 문이 열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피해자들이 서로 일면식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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