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27일 콩고와 르완다 간 평화협정 체결식에서 백악관 출입기자에게 "아름답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이 콩고 출신의 하리아나 베라스 기자를 소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베라스 기자가 발언할 수 있게 자리를 내줬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아 내 정치 경력이 끝날 수 있다는 걸 안다"면서도 "정말 아름답다. 이런 기자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칭찬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