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가 오늘(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습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2년 전, 회원 사업현장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그들만의 리그’ 세무사회를 제대로 바꾸도록 변방의 세무사인 제게 혁신 소임을 맡기셨다”며, 지난 2년간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인 진짜 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구 회장은 또 ‘세무사 혁신2.0’을 선언했습니다. 이어 ‘플랫폼세무사회’와 올해 말 출시하는 클라우드·AI기반의 ‘세무사랑 웹버전’을 결합하고, 원로-청년세무사를 결합하는 등 업계 병폐 없는 세무사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승인 ▲임원의 보수(안) 승인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임원등 선임(안) 승인 등이 다뤄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곽상언 의원과 한국세무사회 고문이자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내정자인 김병욱 고문, 김병철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심욱기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이상길 조세심판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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