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출처: 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26일 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 행사를 보도하며 "갈마해안관광지구가 7월 1일부터 국내 손님들을 위한 봉사를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갈마지구는 관광객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리조트입니다. 해수욕을 비롯해 오락·상업 시설이 꾸려져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새로 개장한 갈마지구 첫 외국인 단체 손님은 러시아 관광객이 될 전망입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북한 강원도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에 러시아 관광객들이 내달 7일 처음 방문합니다. 관광단은 7박 8일 일정으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물론 평양의 주요 명소까지 방문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