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가 개혁신당과 통합을 선언한지 11일 만인 20일 합당 철회를 선언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 지휘권 등을 놓고 이준석 공동대표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진짜 민주당'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