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8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 5월2일부터 6월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112명입니다. 신규 임용 39명, 승진 16명, 퇴직 48명 등입니다.
대상자 중 현직자 재산 1위는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으로, 391억원을 신고했습니다.
현직자 재산 2위는 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55억9803만원), 3위는 최승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55억1962만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퇴직자 재산 1위는 노정연 전 대검찰청 검사장으로, 총 82억6968만원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