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피해자 10명 중 6명이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0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딥페이크 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는 총 496건으로 2021년 156건에서 2023년 180건으로 늘었습니다.
관련 피해자는 모두 527명으로, 특히 이 중 10대 피해자는 315명으로 전체 59.8%였습니다.
2021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10대 피해자는 241.5%로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