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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60%가 미성년자
2024-08-30 10:40 사회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앞에서 열린 서울여성회와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의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여성 시민·대학생 긴급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근 3년간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피해자 10명 중 6명이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0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딥페이크 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는 총 496건으로 2021년 156건에서 2023년 180건으로 늘었습니다.

관련 피해자는 모두 527명으로, 특히 이 중 10대 피해자는 315명으로 전체 59.8%였습니다.

2021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10대 피해자는 241.5%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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