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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 지뢰 영웅’ 하재헌 중사의 깜짝 광고
2024-11-21 17:0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저 영상 자체가 많은 것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2015년 기억하실 것입니다.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광고 모델로 나섰습니다. 공익광고인데요, 의미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려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말씀하신 것처럼 공익광고인데요. 국방일보와 신한은행이 함께 제작한 공익광고입니다. 대체적으로 한 마디 말씀드리면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제복을 입은 모든 사람들. 즉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는 많은 사람들, 영웅들에 대해서 감사를 표현하는 공익 광고이고요. 외국 같은 경우, 특히 미국 같은 경우에는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분들에게 해 주는 말이 있습니다. “Thank you for your service.” 당신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현한다는 말이에요. 하재헌 예비역 중사도 그러한 이야기를 해요.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었대요.

본인이 반바지를 입는 것을 꺼릴 정도로, 처음에는 그것이 대단히 부끄럽게 보이는 요소이기도 했지만 군인에 대한 예우, 또 지금까지 이야기 드린 많은 제복을 입은 소방관, 경찰관 등, 이 사람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인정해 주고, 알아주고, 칭찬해 주고, 감사를 표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말을 하거든요.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공익광고 모델로 나오면서 국민들이 제복 입은 사람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정말 국가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헌신한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존경의 마음으로 “Thank you for your service.” 당신의 헌신에 감사한다는 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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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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