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신발 창고에서 난 화재로 18억여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일) 오후 7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금강로 신발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27명, 장비 43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약 한 시간만인 오후 8시 6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고, 오늘 새벽 2시 1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8개 동 안에 있던 물건과 비품이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약 18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