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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는다는 우수…출근길 영하권 강추위

2025-02-18 07:21 날씨

 다시 추위가 찾아온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퇴근길 시민이 잔뜩 웅크린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절기상 우수(雨水)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기온도 낮아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8~2도, 최고 4~10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제주 3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5도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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