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부 “쿠팡, 합동조사 사항 일방적으로 알려…강력 항의”

2025-12-25 17:27 정치,사회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사태 범부처 TF 킥오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5일)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렸다"며 쿠팡에 강력 항의했습니다.

앞서 쿠팡은 이날 오후 고객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유출자를 특정했고 고객 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출자가 3300만 명의 고객 정보에 접근했지만, 3000개 계정만 저장했고 현재는 모두 삭제됐으며 외부에 전송되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은 이날 “정보유출 종류 및 규모, 유출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는 사항으로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덕군청_1231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