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미국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9일 "이정후가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허리 부위를 살폈는데,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언제 복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장기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출전한 뒤로 결장 중인데, 다행히 MRI 검사에서 긍정적인 소견이 나온 겁니다.
이정후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습니다. 빅리그 진출 첫해 37경기만 뛰고 시즌 아웃된 겁니다.
이정후는 재활을 마친 뒤 올해 시범 경기 타율 0.300으로 부활을 예고했으며, 이번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음에 따라 오는 28일 개막전 출전에 청신효가 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