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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들어가려면 몸수색부터…BTS 공연에 삼엄한 통제

2026-03-21 15:18 문화,사회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 출입게이트에서 관광객들이 검문검색을 받기 위해 줄 서 있습니다. (출처:뉴시스)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은 삼엄한 경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화문 월대 맞은편부터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까지 남북으로 1.2㎞, 동서로 200m 구역은 안전 펜스가 둘러쳐졌습니다.

광장을 통과하려면 펜스를 따라 설치된 31개 게이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게이트에는 위험 물품을 검문·검색하기 위한 문형 금속탐지기(MD)가 설치됐고, 여경들이 배치돼 신체와 소지품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변 빌딩 31곳도 출입도 막혔습니다. 우회 입장이나 옥상 관람을 차단하고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임시 휴관했고 세종문화회관도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전날 밤 시작된 도로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량이 다닐 수 없도록 막은 세종대로는 내일(22일) 오전 6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사직로와 율곡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새문안로와 광화문 지하차도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통행이 제한됩니다.

정부는 서울청사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인파 밀집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 이날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만 1만5000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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