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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시로 방향 바뀌는 바람에 진화 난항

2025-03-26 12:06 사회

[앵커]
경북 의성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까지 번지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진 기자, 하회마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5km까지 산불이 다시 접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안심을했지만 다시 이곳은 초긴장상태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은 어젯밤부터 산불이 거세지면서 비상에 걸렸는데요.

소방당국은 밤사이 방사포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변에 화재 지연제 등을 뿌리며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다시 산불이 근접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안동에선 50대와 70대 여성 등 2명이 주택 마당에서 숨졌으며 주민 7천여 명이 대피한 상탭니다.

의성산불은 이곳 안동을 비롯해 청송, 영양, 영덕까지 번졌는데요. 

청송군에서는 7~80대 노인 2명이 자택에서 숨졌고, 60대 여성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옛 청송교도소인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500명이 다른 곳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영양에서는 도로 등에서 일행으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이 불에 탄 채 발견되는 등 6명이 숨졌습니다.

영덕군에서는 요양원 환자 3명이 대피 도중 타고 있던 차량이 폭발하면서 사망하는 등 최소 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항, 동해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고속도로 곳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하회마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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