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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지진 피해 급증…“사망 1002명·부상 2376명”

2025-03-29 14:35 국제

 28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지진으로 건설 중 무너진 고층 건물 현장에서 구조대가 작업하고 있다. 이날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인접국인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30층 건물이 무너져 최소 10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P/뉴시스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1002명, 부상 2376명, 실종 30명으로 더욱 증가했다고 B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군정도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몇 시간 전 미얀마 군정은 사망 694명·부상 1670명으로 발표했었습니다.

불과 몇 시간만에 사망자가 2배 가량 늘었습니다.

이번 미얀마 지진 사망자 수는 1만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가 현실이 돼 가고 있습니다.

앞서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사가잉시 북서쪽에서 28일 오후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이 지표면 약 10㎞의 얕은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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