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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늘 기자회견…故 김새론 교제 의혹 등 입장 주목

2025-03-31 08:48 사회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오늘(31일) 오후 직접 입장을 밝힙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오늘 오후 4시30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기자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수현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김수현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미리 양해 드릴 말씀으로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알렸습니다.

고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54분쯤 서울 성동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유족들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새론은 2000년생이고, 김수현은 1988년생입니다.

김수현 측은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며 “허위사실에 강력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맞섰습니다. 그러자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간 SNS 대화 내용 등을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의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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