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외교부 당국자는 "심 씨 자녀의 외교부 채용과 관련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이날 오후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채용에 대한 결정은 유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A 씨가 국립외교원과 외교부 직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심 장의 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