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 정 실장은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대통령께서 어제 새벽에 비보를 전해 들으시고 저한테 전화를 주셨다"며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씀하시면서 대신 문상을 가서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제원 의원은 누구보다 열심히 온 힘을 다해 나를 도왔던 사람이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라는 말을 두 차례에 걸쳐 전화로 했다고 정 실장이 전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핵심 '친윤'으로 불렸습니다.
이날 빈소에는 유승민 전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등 유력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5분께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