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에서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도로에 대형 폴리스라인이 설치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지하철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 공동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통령 탄핵 촉구 일정을 이어갑니다.
이들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함께 대통령 탄핵 촉구 사전 대회를 열고, 오후 7시부터는 탄핵 심판 '끝장 대회'를 열고 철야농성에 돌입합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에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예고했습니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안국역 5번 출구 앞 차로에서 전날부터 철야 집회를 연속해 진행합니다.
이들은 헌재 선고가 나오는 4일까지 24시간 집회를 끊지 않고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에 '을호비상'을, 이외 지방경찰청에는 '병호비상'을 발령합니다.
을호비상은 두 번째로 높은 비상근무 단계로, 가용 경력 50% 이내에서 동원이 가능합니다.
선고 당일에는 전국 경찰관서에 '갑호비상'을 발령돼 경찰력이 100% 동원됩니다.
전국 기동대 338개 부대 소속 2만여 명이 동원되고, 그중 210개 부대 소속 1만4000명은 서울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