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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13만 명 나온다…탄핵 찬반 집회 집결 예고

2025-04-03 19:19 사회

[앵커]
탄핵 찬반 양측은 철야 집회에 돌입하며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선고 당일인 내일은 13만 명이 거리로 나설 걸로 보이는데요,

경찰은 분신이나 방화 시도에 대응할 휴대용 소화포를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권경문 기자입니다. 

[기자]
탄핵 촉구집회 참가자들이 '8:0 파면'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칩니다.

[현장음]
"파면하라! 파면하라! (8대0 파면하라!)"

민노총 조합원 수천 명도 내일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헌재 주변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헌재의 기각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탄핵기각! (탄핵기각!) 탄핵무효! (탄핵무효!)"

이들은 오늘 광화문광장 근처에서 철야 집회도 예고했습니다.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내일은 탄핵 찬반 양측 시위대가 최대 13만 명까지 집결을 예고했습니다.

탄핵 촉구 측은 헌재 근처 광화문 앞에, 탄핵 반대 측은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할 전망입니다.

경찰은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인원이 모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갑호비상' 체제로 기동대 1만 4천 명을 서울 도심에 배치합니다.

경찰은 이곳 인사동 일대 완충지대 곳곳에 방호벽 등을 설치해 양측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을 막을 계획입니다.

선고 결과에 불만을 가진 집회 참가자들이 국회에 난입하거나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돌발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현수 /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그 어떤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경찰은 장갑 형태의 보호복과 경찰봉, 캡사이신 분사기 등으로 시위대와의 충돌에 대비하고, 분신이나 방화 시도에 대응할 휴대용 소화포도 2백개 가까이 준비했습니다.

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박찬기 추진엽
영상편집: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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