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스크린에 윤 대통령 선고가 안내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 탄핵 관련 의견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지난 주보다 1%포인트(p) 줄었고,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 역시 2%p 감소했습니다.
'모른다'는 응답(9%)은 지난 주보다 3%p 늘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와 관련해 응답자 50%는 '내 생각과 달라도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냈고, 44%는 '내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두 응답 간 차이는 6%p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3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9%,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 4%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각 2%,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각 1%를 기록했습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1%,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3%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2.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