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는 오늘(4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이라는 큰 사건을 앞둔 시점에서 ‘저렇게 말을 할 수 있을까. 도대체 저런 정치인은 어떤 정치인인가 평소에도 말을 함부로 하는 거는 봤지만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라며 “몹시 실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1만 명 학살‘ 같은 표현은 대통령은 국민을 버린다는 뜻인데 탄핵 사유 중에서 가장 중요한 탄핵 사유일 것”이라며 “그러면 당연히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 의결을 당시 이 부분이 1번으로 들어가는 탄핵 소추 사유”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황교수는 “이 사안이 국회에서 논의도 안 된 사안이고 소추의결서에 보이지도 않는, 한 번도 언급되지도 않은 사안인데 선고 전날 야당 대표가 그런 말을 혼자 던졌다”며 “증거도 없이 말만 툭 던지면 법조인 입장에서 ’아 저 말을 왜 하지‘ 뭐 이렇게 의심을 하고 ’그 목적이 뭘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냐”고 반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