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더욱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4일) SNS에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또다시 파면된 것이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이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더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지지율 1위를 달려 온 '대권 잠룡'으로, 탄핵 선고 직전까지 윤 전 대통령의 복귀를 바란다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언급을 피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