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韓관세 25% 아닌 26%”…트럼프 발표 때보다 1% 올라가

2025-04-03 15:3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백악관 경내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행사를 열고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의 상호 관세는 25%라고 적시돼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한국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했으나, 추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관세율이 26%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주요 교역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설명하며, 국가별 관세를 표로 정리한 패널을 들었습니다. 이 표엔 한국의 상호관세가 25%로 적시됐습니다.

그러나 이후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호관세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의 상호관세가 26%로 표기돼 있어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한국 외에 필리핀, 인도 등 다른 일부 국가들도 1%p가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부속서를 보고 미국 측에 공식 확인을 요청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은 행사에서 공개된 수치보다는 행정명령 부속서에 담긴 수치가 맞다는 취지로 우리 정부에 설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이 이날 발표한 상호관세 중 10% 기본관세는 5일 0시 1분부터, 국가별 관세는 9일 0시 1분부터 부과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