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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지명자 “북한은 즉각적 안보 도전”

2025-04-02 10:59 국제

 댄 케인 미국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 지명자가 1일(현지 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

미군 합동참모본부 의장 지명자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즉각적 안보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후보자는 현지시각 1일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한국과 일본에서의 미군 전력 감축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습니다.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감축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걸로 풀이됩니다. 다만 케인 후보자는 "인준이 되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장관 및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케인 후보자는 "북한은 가상화폐 탈취, 적응형 사이버 범죄 전술 등 지속적인 사이버 활동을 통해 정권의 군사 및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술 정보를 확보하고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은 북한의 군사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지역 안정과 미국의 이익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서는 "한미는 현재 조건에 기초한 작전통제권 전환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며 "전환 이전에 한국이 한미 연합사령부의 지휘권을 맡기에 적합한 안보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인 후보자는 2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경질된 찰스 브라운 전 의장 후임으로 지명됐습니다. F-16 조종사 출신으로 이라크전쟁과 이슬람국가(IS) 축출 작전 등에 참여했고 퇴역한 장성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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