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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관세,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WP “20% 보편관세 초안 작성”

2025-04-02 10:57 국제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1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가 현지시각 2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즉시 발효될 예정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일 브리핑에서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하면 이는 그 즉시 발효된다면서 "이러한 역사적 조치는 궁극적으로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더 부유하게'라는 주제의 행사에서 연설할 계획으로, 이 자리에서 상호 관세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어느 국가에 몇 퍼센트의 세율을 부과할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 보좌관들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대부분 제품에 20% 정도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보편 관세가 국가별 조치보다 더 간단하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레빗 대변인은 20% 단일 세율안이 거론되는 것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분은 약 24시간 이내에 알게 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른 나라가 자국의 대미 관세 변화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협상에 열려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대통령은 항상 전화를 받는 것에 열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가 3일부터 시행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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