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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관저 인근’ 한남초도 대통령 선고 당일·7일 휴업

2025-04-01 13:49 사회

 서울 한남초등학교 인근에서 집회 단체와 경찰과 대치중에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관저 인근의 한남초등학교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당일부터 그 다음주 월요일까지 휴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한남초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과 4월 7일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한남초 병설유치원도 휴업을 하게 됩니다.

선고 당일 윤 대통령의 지지자 등이 관저 인근으로 모일 가능성이 큰 만큼, 어린이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차원입니다. 다만 휴교가 아닌 휴업인 만큼 교사 등 직원들은 정상 출근하게 됩니다. 한남초등학교 정문에서 대통령 관저까지의 거리는 약 150m입니다.

한편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 11곳도 선고 당일 문을 닫습니다. 이중 6곳은 선고 전날부터 휴업하며, 5개 중고등학교는 단축수업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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