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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청개구리 총리가 나라 망치고 있어”…한덕수 직격

2025-04-01 10:36 정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오늘(1일)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출처 :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국민의 바람과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총리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일)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는 당장 해야 할 마은혁 재판관 임명은 미루고, 하지 말아야 할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는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명확한 판단에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고 있는 것은 헌정 질서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려는 심산이거나, 경제가 더 나빠지길 바라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상법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쓴 것을 두고는 "최상목 전 권한 대행과 (거부권 행사) 경쟁하자는 건가? 매우 모순된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을 향해 "역대 최악의 총리로 기록되지 않으려면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헌법 파괴자를 단죄하라는 국민의 신임을 배신한다면 헌법재판소의 존재 가치도 사라질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신속한 결론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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