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주도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30번째 탄핵안입니다.
대통령 탄핵 선고일인 금요일 통과 가능성 있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오늘 국회에 보고됐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안이 제출됐습니다. 의사일정을 협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서른 번째 탄핵안입니다.
대통령의 계엄을 묵인 방조하거나 도운 점, 또 권한대행 당시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점 등이 탄핵 사유로 적시됐습니다.
탄핵안은 국회 본회의 보고 후 72시간 내에 의결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오는 4일 표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유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최상목 부총리는) 상당 부분 탄핵에 준하는 위법하고 위헌한 상황들이 쌓여있습니다. 아마 의결까지 갈 겁니다."
민주당은 한덕수 총리 탄핵 역시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통령 선고 결과를 봐야겠지만, 칼집에 칼은 있는 것이고 언제든 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보복성 탄핵 시도를 철회하라고 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부총리에게까지 탄핵의 칼끝을 겨누는 이 무모한 폭주는 이제 제어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정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