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29일 오전 경북 안동시 고하리 부근 산에서 잔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부상자는 4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2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명 피해는 총 70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30명입니다.
사망자 수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29명보다 1명 늘었고 전날 오후 8시 기준 28명보다 2명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산불 11개 중 10개는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경남 산청·하동은 현재 진화율 96%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불에 탄 시설은 4801곳입니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재민은 4193세대 688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