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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김어준·민주 초선 등 72명 내란음모·선동죄 고발”

2025-03-29 16:46 정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시 국무위원 연쇄 총탄핵을 경고한 데 대해 "민주당 초선 의원 전원과 이재명 대표, 김어준 72명을 내란 음모죄, 내란 선동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것(국무위원 총탄핵)을 실행하면 내란죄이고, 이미 이런 음모를 꾸며서 행정부를 상대로 협박하는 것 자체가 내란음모죄이자 내란선동죄"라며 "민주당 스스로 내란 세력임을 자인한 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행가장을 나오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내각 총사퇴, 내각 총탄핵을 시사한 것은 국무회의를 없애겠다는 뜻"이라며 "국무회의를 없앤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로지 마은혁 한명의 임명을 위해 헌법기관들을 파괴하겠다는 것이다. 상식을 한참 벗어난 쿠데타"라며 "이런 초선 의원들의 배후에는 이재명과 김어준이 있다. 김어준의 지령을 받고 이재명의 승인을 받아서 발표한 내란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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