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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덕수 얘기 안하려 했는데…해도해도 너무한다” [대선현장]

2025-04-30 21:08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금 전 직장인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백브리핑에서 "한덕수 얘기만 하고 끝내겠다"며 작심한 듯 한 대행의 출마설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해도해도 너무한다"며 "공직자가 해야될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한덕수 얘기만 하고 끝냅시다. 제가 웬만하면 그 분 이야기를 안하려고 했는데 오늘 하도 기가막힌 장면을 하나 봐서 제가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썼습니다. 일국의 총리, 또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정말 그럴까? 설마? 이런 생각이 드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미 재무부 장관이 한미 통상협의 관련해서 한국이 협상을 조기에 타결해서 선거에 활용하려는 것 같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대한민국 국가에 이익이 되지 않은 일을 했다는 이야기 아닐까 싶고요. 이럴 수는 없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상상 이상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마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현재 공직자니까 공직자가 해야될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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